이탈리아에서 추천 할 만한 와인을 한 눈에 알아보는 방법을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프랑스 와인이 유명하지만, 
실제로 가장 많은 와인을 생산하는 나라는 이탈리아 입니다.

이탈리아는 프랑스와 스페인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와인을 생산하는 나라입니다.

이탈리아의 북남단 지형과 다양한 고도는 
와인용 포도 재배에 최적화된 지역 기후를 형성합니다. 

평지, 바다 근처, 산악 지역 등 특정 지역이 아닌 이탈리아 전역에서 와인이 생산됩니다.

이렇게 많은 와인이 넘쳐나는 이탈리아에 
하지만 슬프게도 이탈리아에는 방문하는 우리네 사람들은
잠깐 방문하게되는 신혼 여행, 배낭 여행 자들입니다.

혹은 한국의 마트, 와인 샵에서 마주하는 수 많은 이탈리아 와인 속에서

뭘 골라야 할지 선뜻 기준이 서지 않습니다.

짮은 시간 방문하는 여행자들,

그리고 어마 어마한 리스트에서 혼란 스러워하는 분들에게

작게 나마 도움 드리고 품질 좋은 와인임을 한 번에 알 수 있는

베트스 솔루션을 드립니다.

" DOCG " 4글자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DOCG는 “Denomination of Controlled and Guaranteed” 의 약자 입니다.

이 지역만의 고유한 기후, 토양, 재배 방식이 결합되어, 
그 지역에서만 생산될 수 있는 와인임을 보장합니다.

DOCG 라벨이 의미하는 바는 품질 좋은 와인임을 증명하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과한 와인이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DOCG 를 신청 전 DOC 단계를 5년간 유지하여야 받을 수 있습니다.

DOCG는 이탈리아 와인 품질 인증 제도를 의미합니다.

혹은 DOCG 보다 한단계 낮지만

미래의 DOCG 가 모여있는 DOG 라벨을 추천 합니다.

DOCG, DOG 적어도 라벨에 이 마크가 있는 와인을 선택하면
최소한 가성비쩌는 와인을 만나게 될 확율이 높아 집니다.

이번 주 주말에 마트 혹은 이탈리아에 여행중인 분들께

이탈리아 와인이 가득 모여있는 선반 앞에 서서 

쭈삣 쭈삣하는 대신 당당하게 

DOCG, DOC 라벨이 둘러진 와인을 찾아 구매해서

한 잔 해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 요렇게 와인병 목에 라벨이 둘러져 있습니다.